 | 투데이갤러리 이진이 | 0 | | 柳暗(유암); 버드나무 잎이 무르녹아 어둡게 푸르다(각 192x65cm(3점) 장지에 채색 2017) |
|
도시의 삶은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를 주었을지 모르나 정신적 포만감을 주지는 못했다. 반면 원초적이고 때 묻지 않은 자연은 현대인에게 마음의 쉼을 제공해주는 휴식 같은 존재다.
이진이 작가는 여행을 통해 자연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그 속에 동화되기도 하며,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풍경을 수집했다.
작가는 쉽사리 자연으로 떠나지 못하고 일상에 매몰된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예전 선조들이 즐겼던 풍류를 물, 바람,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형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그 바탕에는 자연을 영원한 존재가치로 생각하고 섭리를 따르는 동양의 노장사상이 토대가 됐다.
갤러리 도스
- 전혜원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