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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컨테이너선 2척·초대형 유조선 5척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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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8. 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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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컨테이너선 2척을 인수하고 신조 유조선(VLCC) 5척에 투자한다. 금액은 각각 1820억원, 4700억원이다.

31일 현대상선은 한진중공업으로부터 1만1000TEU급 고효율 친환경 컨테이너 선박 2척을 2018년 5월께 인수해 남미동안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측은 “한진중공업은 건조 중인 선박에 대해 매입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내부 검토 후 대형 컨테이너선을 조기에 확보해 선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돼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현재 시장가 대비 10% 이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초대형 유조선(VLCC) 5척에 대한 신규 시설 투자금액을 4700억원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한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7일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 5척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현대상선 측은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며, 해외 기관은 2019년 이후 전세계 신조선 유입 감소 및 노후선 폐선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VLCC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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