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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유조선 건조 계약 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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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9. 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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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VLCC 5척 본계약 체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오른쪽)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4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초대형 유조선(VLCC) 건조계약 서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5척 옵션)의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 이상으로 추가 5척에 대한 옵션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VLCC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700억이며, 현대상선은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다. 건조된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는 “이번 건조계약을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국내외 선주들이 대우조선해양의 건조능력과 기술력에 대해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며 “선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고의 선박을 건조해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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