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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6점, 약 17억원 어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경매는 케이옥션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다. 경매가 마감되는 13일까지 케이옥션 신사동 전시장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경매 최고가 작품은 이우환의 ‘바람과 함께’로 추정가 1억2000만에서 2억5000만원, 경매 시작가는 1억원이다.
박서보의 ‘묘법 No.101-80’은 추정가 9000만에서 2억5000만원으로 경매 시작가는 8500만원이고, 장욱진의 ‘고목’은 추정가 1억에서 1억5000만원, 시작가는 7500만원이다. 정상화의 소품 ‘무제 81-5-6’은 추정가 7000만~1억원으로 65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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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매에는 한국 근대 핵심 작가들의 작품과 고미술 분야의 이색적인 작품들도 나왔다.
우선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조각가 김경승의 ‘여인’과 ‘소녀’가 출품됐다. 두 작품 모두 시작가는 500만원이다.
서울 청계천 복원 기념으로 ‘에어 조이’라는 야외 조각작품을 설치하며 알려진 조각가 유영교의 작품도 나왔다. 유영교는 돌 조각에 따뜻함을 불어넣어 이해하기 쉽고 집에 하나 가져다 놓고 싶은 작품들을 많이 제작했다. 이번 경매에 나온 작품은 차분하고 깔끔하며 여인의 성숙함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시작가는 500만원, 추정가는 700~1000만원이다.
이밖에 오승윤, 김원, 김영주, 고화흠 등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울러 고암 이응노의 ‘화조도 10폭 병풍’, 동우 김관호의 ‘대련 8폭’ 등 고미술 분야 이색 작품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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