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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지, 먹, 불을 주요 매체로 30여 년 간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작가는 한지 위에 먹을 사용해 선과 획을 긋거나 뿌리고, 향과 초를 이용해 섬세하게 태워낸 한지들을 풀칠하고 붙이기를 반복하는 섬세한 수공의 작업을 해오고 있다.
반복적이고 사색적인 작업 과정은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작가에게 명상과 치유의 과정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 박물관의 한국관에 그의 작품 3점이 소장돼 전시되고 있다.
현대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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