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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못지않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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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7. 09.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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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속도감 있는 혁신성장 추진 주문
"중소벤처부 장관 임명 못해 혁신성장 본격 추진 못한 느낌"
문 대통령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각하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혁신성장은 우리 새 정부의 성장 전략에서 소득주도 성장 전략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그러나 아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명되지 못하고 4차산업혁명위원회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에 혁신성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득주도 성장이 수요 측면에서 성장을 이끄는 전략이라면, 공급 측면에서 성장을 이끄는 전략이 혁신성장이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벤처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를 신설했다”며 “또한 이미 올해 추경 예산에 혁신성장을 위한 많은 예산이 배정돼 집행되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는 더더욱 본격적으로 예산이 배정돼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혁신성장에 대해서 우리 경제 부처에서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개념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과 또 그에 대한 소요예산, 그런 정책들이 집행됐을 때에 예상되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하는 한편 속도감 있는 집행전략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국의 금융·경제인들을 대상으로 ‘국가 IR(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함께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뢰를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 자리에서 나는 우리 정부의 경제 정책을 ‘사람 중심 경제’라고 규정하고 첫째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둘째 혁신성장, 셋째 공정경제라는 세 개의 축으로 ‘사람 중심 경제’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 세 개의 축 가운데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그리고 공정 경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국민들에게 여러 차례 방안을 보고드릴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된다”며 혁신성장에 대한 설명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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