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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에 조충현 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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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9.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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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부행장
29일 IBK기업은행이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에 조충현 경서지역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

조 신임 부행장은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반월·시화공단 등 공단지역에서만 20여년을 근무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 부행장은 강한 추진력과 폭넓은 대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등 IBK 영업방식을 격상시킨 인물”이라고 했다.

장주성 부행장과 윤준구 부행장이 내달 5일로 만료되면서 이번에 부행장 인사가 진행됐다. 윤 부행장은 유임돼 기존에 맡았던 글로벌·자금시장그룹을 이끈다. 장 부행장의 경우 업계 안팎에서 IBK연금보험 사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현 사장은 임기가 이미 지난달 24일로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6명의 지역본부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전행 전략추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 박희성 전략기획부장과 은행권 퇴직연금 시장점유율 3위권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김재덕 퇴직연금부장을 각각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윤보한 호계동기업금융지점장과 정낙은 구로디지털지점장은 각각 남중지역본부장과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신심사부장에는 전규백 수석심사역이, 정보보호부장에는 이병강 전 학동역지점장이 임명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영업현장에서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들은 생생한 소리가 고스란히 녹아든 인사로, 고객·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조해 온 김도진 은행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반자 금융’ 사업의 밀도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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