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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미국행 비행기 보안강화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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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10.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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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국행 비행기의 보안강화 조치를 내년까지 유예받았다. 이에 델타항공 등 미국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만이 26일부터 공항에서 보안 질의 등을 시행한다.

25일 대한항공은 미국 교통안전청(TSA)으로부터 미국행 보안 강화 조치를 내년 2월 20일까지 유예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4월 24일까지 유예 통보를 받았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공항만 해당하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괌행 승객들은 보안 인터뷰를 받는다. 아시아나는 미주행 노선이 인천공항에만 있다.

이에 관련 조치는 LCC와 미국적 외항사만 실시하게 됐다. 항공사들은 미국행 항공 승객 보안 강화 심사를 앞두고 승객들에게 해당 내용을 알리고 공항 현장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측은 “승객들은 탑승 시간을 확인하고 반드시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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