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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독일 레퍼토리 해석에 정진해온 피아니스트 김선욱(29)이 반주자로 참여한다.
연광철은 관객들에겐 덜 친숙하지만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아껴둔 리트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슈베르트 ‘봄날에’를 비롯해 브람스 ‘숲 속의 적막’, 볼프의 ‘미켈란젤로의 시에 의한 3개의 가곡’까지 총 18곡의 리트가 이어진다.
충주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연광철은 공고와 청주대 음악교육과 출신이라는 약점을 딛고 세계 정상급 성악가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불가리아 소피아 음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유학한 뒤 20년 넘게 혼자 맨몸으로 부딪히며 정상급 성악가로 우뚝 섰다.
정확한 발음과 섬세한 테크닉, 깊이 있는 해석으로 독일 바이로이트·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영국 로열코벤트 가든 등 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를 누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