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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정해진의 ‘작업실의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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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11.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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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정해진
작업실의 손님들(비단에 석채 (Natural Pigment on silk) 185x132㎝ 2017)
정해진 작가는 한국 전통 채색법인 진채법을 사용해 서양 명화를 재탄생시킨다.

진채란 조선시대 궁중화가들이 그린 채색화를 일컫는 말로, 보석을 갈아 만든 광물성 안료를 사용해 종이나 비단에 그리던 화려한 그림이다.

작가는 특유의 방식으로 진채법을 서양 명화와 결합시켜, 동양적 기법이 서양화에 응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작품 곳곳에 호피 무늬를 표현했다. 호피는 한국 전통에서 무인의 강인함과 권력, 부를 상징하는 의미로 쓰였다. 작가는 호피를 통해 한국 채색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갤러리그림손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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