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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양석중의 ‘용목 삼층장(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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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11. 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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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목 삼층장(느티나무, 오동나무, 황동 68x46x118cm 2013)
양석중은 늦깎이 목수다. 대학 나오고 직장 다니다가 “나무가 좋아서” 나이 서른 일곱에 삶을 전환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박명배의 제자로 소목장 이수자다. 전통가구 제작뿐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일본 민예관 등 국내외 주요 박물관의 한국 전통가구 문화재를 수리했고, 2015년 프랑스 생테티엔 디자인 비엔날레에 찬탁을 출품해 한국관 중앙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가 만든 ‘용목 삼층장’은 2013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이다.

그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나무들의 자연미를 살려 그 아름다움을 가구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200년 뒤에 21세기의 가구를 되돌아봤을 때 내 가구가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가람미술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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