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독산역 롯데캐슬’ 마지막 서울 역세권 뉴스테이 가능성에 눈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1203010000645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12. 03. 14:2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새 제도 발표 후 첫 뉴스테이 공급
규제 강화로 서울 역세권 공급은 한계
8년 임대 뒤 분양전환 여부에 관심
KakaoTalk_20171201_211212763
서울 ‘독산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거실 전경/사진=황의중 기자
사실상 마지막 서울 역세권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될 가능성이 높은 ‘독산역 롯데캐슬’이 지난 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곳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공공성을 강화한 새 뉴스테이 제도를 발표한 이후 첫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로,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8개동, 총 919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지어진다.

이날 견본주택에서는 뉴스테이의 존폐나 입주조건 등 제도 변화에 따른 청약상담이 많았다. 뉴스테이는 지난 정권에서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했지만 특혜 논란이 일면서 기금과 토지 등 전반적인 규제가 강화됐다.

현재 서울에 뉴스테이로 예정된 곳은 개봉역 인근 옛 개봉 한일시멘트 부지와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두 곳뿐이다. 그나마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는 현대산업개발이 맡아 추진해 내년 상반기 공급 가능성이 있으나, 개봉역 일대는 지난 6월 이후 계속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독산역 롯데캐슬’ 이후로는 서울 역세권에서 뉴스테이를 보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뉴스테이가 전 정권의 산물인데다 공공성 강화로 기업이 참여할 유인이 대폭 줄었다”면서 “값비싼 서울 역세권 땅에 뉴스테이가 나오긴 더 이상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의 희소성을 파악한 일부 청약자들은 분양전환 여부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8년 이후 뉴스테이 제도가 유명무실해지면서 분양전환이 가능해질 때를 대비해 우선 순위를 노려보겠다는 것이다. 이 단지의 보증금은 최소 1억8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55만7000원~71만7000원 사이로 8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신혼부부 계약자들에게는 일반공급 대비 임대료 20% 할인, 8년 장기 계약자는 총 4개월분 임대료 면제 등 혜택이 많다.

견본주택의 분양 상담사는 “뉴스테이에 대해 잘 알고 오시는 분들은 이곳의 장점을 알고 분양전환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분양전환에 대한 기대와 달리 임대기간 8년 이후 계획은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 아울러 기존 뉴스테이와 차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청약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유주택 무주택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하지만, 이제는 무주택자야 한다. 유주택·무주택이 상관없던 초창기와 달리 적어도 입주 3개월 전에는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이 단지는 1일부터 나흘간 견본주택 내에서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받는다. 일반공급은 5일부터 7일까지 아파트투유·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 5일, 일반공급은 12일이다.

독산역 롯데캐슬 집객사진 (5)
지난 1일 개관한 ‘독산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들은 뉴스테이의 존폐와 조건에 대해 주로 물었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