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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생은 예그린악단에서 처음 뮤지컬과 인연을 맺은 뒤 서울시립가무단장(1984~1991), 1985년 방북 공연 총감독 등을 역임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와 궤를 같이 해왔다.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제작, 서울올림픽 홍보를 위한 미국 순회공연에 저자가 연출한 ‘양반전’ 공연,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낀 방북 공연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가 소장한 자료 사진들도 당시의 생생한 현장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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