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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환기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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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12. 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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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환기
산(100x73cm 캔버스에 유채 1958)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환기는 한국적인 서정주의를 서구 모더니즘에 접목시켰다.

1958년작 ‘산’은 김환기가 풍족하지 못하던 시절, 자신을 후원해준 사람에게 선물한 작품이다. 푸른색을 주조로 해 추상적인 선의 어우러짐으로 깊은 산의 모습을 구성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체류 기간 중 동서양의 조화에 대한 김환기의 고민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김환기 특유의 푸른색이 나타나는 초기작이자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선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인 의의가 크다.

그는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국의 모습을 자신만의 푸른색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서울미술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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