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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내년 1월부터 김포~대구 노선을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이 노선은 12월 한 달간 부정기편으로 운항했다. 해당 노선은 아시아나와 공동 운항해 아시아나에서도 예약을 받는다.
올해 에어부산과 아시아나는 국내선 1개를 포함해 대구발 국제선 4개, 부산발 국제선 1개 등 6개 노선을 공동 운항 하기로 했다. 올해까지 총 23개 노선을 함께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 이어 타 지역에도 국제선과 국내선을 신설하면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만 7개다.
아시아나는 수익성이 적은 국내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까다롭지만, 에어부산과 공동운항함으로서 판매는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김포~울산 노선도 아시아나가 운항했었으나 에어부산이 취항한 이후에는 공동운항으로만 운영한다. 김포~김해 노선도 마찬가지로, 에어부산이 취항한 후 운항을 접었다.
아시아나는 에어부산 외에도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한 에어서울 등 2개의 저비용항공사(LCC)가 계열사로 있어 이같은 현상은 향후 더 잦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에어서울의 16개 전 노선을 아시아나와 공동운항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도 신규 취항하는 노선도 마찬가지다.
다만 LCC와 대형항공사와의 공동운항이 시작된 후부터 지속되어 온 ‘대형항공사 표를 사도 LCC를 타야 하느냐’는 지적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지적에 항공업계는 예매 단계에서부터 LCC와 공동운항 한다는 점을 명기하고 있으나, 대형항공사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표를 예매하는 승객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일방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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