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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영박물관이 1930년대 어렵사리 얻게 된 수천 년 전 에트루리아 부부의 석관이 실상은 19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위작이라는 것이 들통난 사건부터 출발해 위작의 역사를 전한다.
초기 로마인들은 그리스의 선진 문물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위작을 했다. 빌헬름 괴링에게 작품을 판 죄로 종전 후 법정에 선 네덜란드 화가 한 반 메이헤런은 괴링이 소장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작품이 위작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소더비가 연관된 1000억원대 위작 사건으로 165년 전통의 뉴욕 뇌들러 갤러리가 문을 닫은 사연, 원작보다 더 비싼 원작을 그린다는 벨트라키 부부 등 현대미술을 둘러싼 위작 사건들도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