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트라는 대중 수출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3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가이드’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경쟁이 극심한 대형몰 보다는 ‘품목 특화 쇼핑몰(전문몰)’에 입점하는 것이 좋다. 전문몰은 대형 플랫폼에 비해 개별 소비자의 관심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입점비가 낮아 우리기업이 더 많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기업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시 ‘티몰’이나 ‘징동’ 같은 메이저 플랫폼만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으나, 메이저 플랫폼은 높은 입점비·유지보수비와 함께 입점 문턱 자체가 높다.
코트라가 중국 5개 주요 도시(광저우·상하이·선전·정저우·칭다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 구매 시 불편한 점으로 중문 설명이 없거나 소비자 후기가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중국 소비자들은 정품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해외직구를 선호했으며, 정품과 모조품을 분간할 수 있는 정보와 한국인의 구매후기를 알고 싶어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매년 역대 최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광군제에서 보듯 전자상거래는 중국 소비시장의 중심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면서 “온라인플랫폼 입점방법, 전문가 및 소비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 등 현재 중국시장의 미시적 움직임을 포착한 이번 보고서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