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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각양각색의 레고를 수직적으로 쌓아올린 듯한 형태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난 새로운 공간을 구축해나간다.
특히 그는 의도적으로 기존의 레고가 가진 규격과 규칙을 무시하고 불안정하게 쌓아올린 형태를 표현한다. 이는 결국 어떠한 세계도 완벽할 수 없다는 그의 생각에서 기인한 것이다.
작가에게 있어 레고는 한정된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 도달하고픈 욕망을 표출하게 해주는 소재이다.
젠박은 “레고를 통해서 현실 도피의 시도를 해 본다”며 “매일 보는 도시와는 또 다른 세상을 기대한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갤러리 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