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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기업 과제는 G2 리스크 관리·시장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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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1. 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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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8 세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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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코트라
신보호주의 확산과 중국의 중속성장 기조 정착에 따른 국제통상 환경에 맞춰 G2(미국·중국) 리스크 관리와 시장다변화가 올해 국내 기업들의 당면 과제로 제시됐다.

9일 코트라는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미국시장 진출전략 수립 시에는 한-미 FTA 재협상 및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코트라는 미국 현지법인 및 제조공장 설립 또는 전략적 인수합병를 모색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우회할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진출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중국은 올해 사드 갈등이 봉합되면서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6.5% 수준의 중속성장 계속 △‘제조 2025’ 정책으로 대표되는 중국기업의 자체 부품조달 확대와 기술력 향상 △환경규제 확대로 반도체·전자부품 등 중간재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국·유럽 등 선진지역의 산업 및 시장변화 동향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아세안과 인도는 인구와 중산층 확대, 도시화 진전으로 각각 5.2%·7.4%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G2 대체시장으로서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제시됐다.

코트라는 현재 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아세안 FTA 등 FTA 활용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국내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2017년 신보호주의와 사드 여파에도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했으며, 올해도 4.8% 전후의 수출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트라는 G2 통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국가별로 다양한 기회요인을 발굴, 제시해 우리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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