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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한국인 중국 민속학자가 쓴 재미있는 중국 풍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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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1.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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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기복 문화부터 소수민족 명절까지 세밀히 소개
재미있는 중국 풍속 이야기
중국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중국인의 문화와 풍속을 면밀히 소개하는 ‘한국인 중국 민속학자가 쓴 재미있는 중국 풍속 이야기’가 출간됐다.

20여 년 전 중국에 건너간 후 중국 북경 중앙민족대학교에서 민속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강의와 연구 활동을 펼쳐 온 임선우 씨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정월 초하루에 구정물 버리는 것을 금기시하는 이유, 방 앞에 뽕나무를 심지 않는 까닭, 달걀을 저울에 달아 파는 풍습, 더운물을 마시는 습관 등 중국인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알려준다.

중국인의 습관과 일상은 물론이고 중국의 음식 문화에서부터 춘절, 기복 문화, 예술, 웬샤오제, 청명절과 총양졔, 중국의 기념일과 축제일, 소수민족의 명절에 이르기까지 중국 풍속을 저자 자신의 경험과 함께 재미나게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중국 사람들이 현 시점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무엇을 고민하는지에 관해서도 알 수 있다.

저자는 “중국을 한마디로 논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중국은 모든 것을 중국식으로 해석하고 상황에 따라 해석이 변하기 때문”이라며 “중국은 국가가 맞는다고 하면 맞는 것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없다. 이는 국가 형태가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이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를 모르고 중국을 이해하기란 어렵다. 문화를 통해 그 나라 사람들의 사상이나 사고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며 “이 책에서는 중국 문화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식과 감성. 326쪽. 1만3500원.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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