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남북사회문화협력 비전과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하나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통일한국시민 이루기’ 실천 비전을 세워야 한다”면서 공감대 형성이 용이한 사업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이 제시한 사업은 북한주민 건강증진지원·남북 공동 수자원 관리·조림 및 산림 축산 방제 사업 등이다. 이어 지자체간 상호 협력과 한반도 역사 바로세우기를 추진하고, ‘남북 청소년 하나되기’ ‘서평(서울-평양)대축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사회문화협력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만큼, 여타 남북협력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으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용이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기로 합의하면서, 외교부·국방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가보훈처 등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도 평창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과제로 남북 사회문화교류가 다뤄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