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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10% 넘게 폭락…“한국 과세 발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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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승인 : 2018. 01. 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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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3일(현지시간) 하루만에 10% 이상의 낙폭을 보인 것은 한국 정부가 세금을 매기겠다고 한데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 CNBC 방송·블룸버그 통신 등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1만 50달러 밑까지 내려갔다며 이같은 결과가 한국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수익에 최대 24.2%의 세금을 매기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 38분(한국시간)쯤 1만 39달러(약 1078만 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24시간 전과 비교했을 때 11% 하락한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한국시간) 다시 1만 731달러(약 1153만 원)로 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의 가격도 22일 한때 11% 하락한 10만 50달러(약 1079만 원)까지 내렸다.

영국 가상화폐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 따르면 한국의 원화는 총 비트코인 거래량의 4%를 차지한다. 일본의 엔화는 37%로 가장 큰 거래량을 쥐고 있으며 미국 달러는 비트코인 거래량의 약 33%를 차지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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