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9%, 영업익은 12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77% 증가한 1161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실적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7268억원,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801억원, 당기순이익은 60% 증가한 438억원을 달성했다.
대한해운은 SM그룹 편입 후 대한상선 등 종속 기업들의 외형 확대 및 실적 개선 덕분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파악했다.
또한 전용선 부문에서 한국가스공사 등 5척의 신규 전용선 투입과 벙커유 가격 상승, 부정기선 부문에서 드라이벌크 시황인 BDI 상승에 따른 영업 환경 개선이 이번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드라이벌크 시황에 대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신규 화주 및 화물에 대한 장기운송계약 확보와 부정기선 사업 확대를 통해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 1968년 설립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글로벌 광산기업 발레와 25년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00년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운영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