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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식물들의 사생활’에는 계절이 여러 차례 변하고 수십 해가 흘러도 움직이지 않고, 공간이 나뉘어도 바다를 거쳐 씨앗을 보내 반대편 대륙에서 싹을 틔우는 열대나무가 등장한다. 이 나무는 먼 곳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연인의 사랑을 상징한다.
작가는 작품 속에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는 두 나무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물감을 두텁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을 사용해 자유분방한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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