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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부동산]봄 이사철 새집·헌집증후군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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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2.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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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과 청소 및 업체 이용 등으로 대비
견본주택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가 늘면서 ‘새집증후군’ ‘헌집증후군’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새집증후군이란 집이나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입주자가 건강 문제가 발생하거나 불쾌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집을 짓는 과정에서는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벤젠·아세톤·석면·오존·라돈 등 다양하다. 이런 오염물질이 사람의 피부와 호흡기 노출되면 두통·기침·가려움·아토피·피로감·현기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새집증후군을 피하기 위해선 우선 입주 전부터 친환경 마감재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입주 이후에는 보일러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 절차를 통해 오염물질을 집 밖으로 배출해야 한다. 또한 공기청정기나 화분, 숯처럼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것들을 비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새집증훈군을 제거하는 다양한 전문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 등의 노약자가 거주하는 집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

헌집증후군은 새집과 달리 오래된 집이 사람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현상을 말한다. 습기가 가득찬 벽지와 벽의 곰팡이, 노호된 배수관에서 새는 유해가스와 녹물, 벽의 틈새가 갈라지는 현상과 틈새를 통한 각종 벌레의 침입 등 다양하다. 또한 오래된 집의 경우 건물 단열이 허술해 결로 현상이 발생하므로 곰팡이가 빠르게 퍼지는 원인이 된다,

사람이 노후주택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거주할 경우 곰팡이로 인해 기관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배수관에서 새는 가스로 인해 두통과 현기증이 유발된다.

헌집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풍기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습기 등의 전자제품 등을 설치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종 습기제거제나 헤어드라이기로 주변 습기를 틈틈이 제거해야 한다.

곰팡이가 이미 피었을 경우에는 식초를 활용하면 좋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주면 된다. 유해가스의 경우 배수관을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당장 교체가 어렵다면 물을 쓸 때 외에 배수구 마개를 닫는 것이 좋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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