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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경자의 ‘야습관조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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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2. 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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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경자
야습관조017-0201(옻칠한 순지에 먹 179X109cm 2017)
‘야습관조’(野濕觀照)란 들에서 습지대를 보고 사유하는 것을 말한다. 이경자 작가는 이를 주제로 지난 30여 년 간 꾸준히 작업해 왔다.

작가는 “습지는 계절, 시간, 물, 새, 빛의 모습에 따라 무수한 변화가 있다. 언제나 찾고 싶은 마음의 정원이다”고 했다.

그의 작품세계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로부터 비롯됐다. 강으로부터 듣고, 사유하고, 영혼을 여는 자세를 배워나가는 싯다르타의 ‘구도’ 과정은 그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각인됐다.

작가는 앞으로 “습지의 한밤중 풍경을 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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