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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총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음악견문록’ 코너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노동요 ‘소란부시’와 메이지(明治) 시대에 만들어진 가곡 ‘황성의 달’ 등을, ‘기악 협연’ 코너에서는 일본의 현악기 고토 협연곡을 가야금 선율로 바꿔 들려준다.
이어지는 ‘전통의 향기’에서는 판소리·한국무용·산조 등 깊이 있는 전통 레퍼토리를, ‘이 음악이 좋다’에는 포크에서 블루스, 록까지 아우르는 가수 한영애가 출연한다. 마지막 ‘관현악 명곡’ 코너에서는 홍동기 작곡의 ‘고구려의 혼’이 연주된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정오의 음악회’는 한 달에 한 번 공연장이 비는 오전 시간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국립극장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