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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 청약 마감한 티웨이항공…LCC 3번째 상장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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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2.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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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0228 우리사주 청약률 100% 달성_1
티웨이항공이 올해 상장을 앞두고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 100%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절반이 상장사가 된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자본 조달이 시급해짐에 따라 이같은 추세는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8~14일 우리사주조합원 대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100% 마감됐다. 이번에 회사 측이 배정한 물량은 12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 8000원으로 환산하면 총 9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합원에게 배정된 우리사주 120만주는 19일 주금 납입을 마쳤으며, 이르면 3월초 신주권 예탁과 함께 한국증권금융에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이 상장하면 국내 6개사 중 3개사가 상장사가 된다. 최근 LCC 업계는 경쟁적으로 항공기 도입을 하고 노선을 확충함에 따라 자본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도 중요한 과제가 됐다.

또한 국제선 여객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LCC 이용률도 올라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국제·국내선 항공여객은 1000만명을 넘어 월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겨울 성수기인 탓도 있지만 LCC의 공급석 확대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선 상장사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진에어의 주가는 올 초 2만7000원대로 시작해 이날까지 약 10% 올랐다. 제주항공은 16% 신장하며 두 항공사 모두 주가 앞자리를 바꿨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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