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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63년 기하추상회화 그룹 ‘오리진’(Origin)을 창설했다. 1967년에는 젊은 작가들이 파격적 시도를 대거 선보였던 ‘청년연립작가전’에 참여해 사각형과 삼각형, 색 띠 패턴과 빨강·노랑·파랑 등 오방색(五方色)을 사용한 기하 추상 회화를 선보였다.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동시성’ 시리즈는 ‘형태, 색채, 공간 세 요소가 등가(等價)로서 하나의 평면 위에 동시에 어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의 ‘동시성’ 시리즈는 최근 들어 색감과 형태가 점차 부드러워지며 화면을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