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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대학생이 된 그는 미술과 친구들과 한밤중에 술에 취해 첨성대 근처를 걷다 우연히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도 수많은 별이 빛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의 작품에서 ‘별’은 중요한 모티브가 됐다. 별 못지않게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소재는 ‘불가사리’다.
작가는 1980년 이른 봄 감포항 방파제를 거닐다 우연히 하얀 파도 속에 보라, 파랑, 주황, 노랑, 빨강, 녹색 빛을 내뿜으며 별처럼 빛나는 불가사리를 보고 ‘마치 하늘에서 신이 별을 갖고 놀다 실수로 바다에 빠뜨린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쳐 별과 불가사리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