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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다의 존재는 늘 나에게 철학적인 물음을 대답할 준비도 없이 던져준다”며 “(작품을 통해) 내 마음 속 바다에 말을 걸어보고 싶었다”고 작가노트에서 밝혔다.
김석원 평론가는 “조남준의 사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의 낭만적인 풍경 속에 묻힌 지역의 역사와 사적인 기억들과 나무, 돌, 바람의 실제 풍경을 통해 각각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흔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며 “관람객은 초월적 장엄함을 배경으로 세속성이 정신적 사유로 전환되는 미적 체험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갤러리그림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