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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수술로 한동안 무대에 서지 못하던 장사익이 2016년 복귀하면서 선보였던 공연이다.
1부는 시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김춘수, 마종기, 박범신의 아름다운 시 구절에 장사익 특유의 음을 넣어 만든 곡들이 주를 이룬다. 2부에서는 ‘댄서의 순정’ ‘님은 먼 곳에’ ‘대전블루스’ 등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곡들을 그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한다.
장사익은 무역회사, 가구점, 카센터 등 10여 개가 넘는 직장과 직업을 오가다 1994년 46세의 늦은 나이에 본격적인 소리꾼의 길을 걸었다. ‘우리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도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