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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 리허설 때 취재진과 만나 “음악 장르가 다르고 남북 음악 사이에 차이점이 있지만 언어가 같고 동질성이 있다”며 “공연 제목인 ‘우리는 하나’처럼 음악을 통해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위대한 탄생과 함께 ‘친구여’와 ‘모나리자’를 불러 1만2000여 석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 북측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용필은 지난달 31일 방북하기 전 걸린 감기로 인한 후두염에도 불구하고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의 남측 예술단 단독공연에서는 ‘꿈’과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를 부른 데 이어 이날 남북 합동공연에도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조용필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공연을 한 데 대해 “조금 아쉽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공연을 관람한 것에 대해선 “(관람 사실을 사전에) 몰랐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