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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소소하고 미미한 존재들은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손길에 의해 선택돼, 새로운 생명을 얻고 예술작품으로 거듭 난다.
그의 작품은 디지털의 기교를 최대한 억제하고 사진의 본질적이고 정석적인 표현방식으로 피사체에 다가가 마음을 비우고 관조하는 자세로 만든 풍경사진이다.
최병관 상명대학교 상명포토아카데미 책임교수는 “황승희의 문화적 풍경에서는 예술사진의 특성이 잘 녹아있다”며 “마치 한편의 서정적인 시를 읽을 때 느낄 수 있을 법한 감흥이 눈으로 보는 시를 통해 우리 마음속에서 은근하게 피어난다”고 했다.
토포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