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데이갤러리 이재용 | 0 | | Memories of the Gaze_celadon 17(2017, Archival pigment print, 172.5x145cm(image), 178.5x151cm(frame), Ed. of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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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작가는 현재의 순간만을 포착하는 사진매체의 태생적 한계를 넘어, 대상의 시공간이 축적된 기록물 형태로 사진의 범주를 넓혀 가고 있다.
작가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0년에 걸쳐 하나의 피사체를 수백여 장의 사진으로 기록한다. 그런 다음 작가는 투명도를 낮춘 각각의 이미지들을 한 데 포개어 지나간 시간의 단충들을 한 장의 사진으로 압축해서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대상을 둘러싼 모든 시간과 공간을 사진 한 장에 담아내기 위해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의 결과물이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 사진대학원을 수료한 그는 베를린 아시아 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갤러리 엠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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