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계에 잘 알려진 정밀주조공장 경영자이기도 한 그는 젊은 시절 품은 작가의 꿈을 이루고자 50대 늦은 나이에 미술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다.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작품을 주물공장에 맡기는 대부분의 조각가들과 달리 양홍섭은 오랜 세월 갈고 닦은 주조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업한다”며 “그의 작품은 까다로운 공정은 물론 기술적 문제에 대한 섬세한 이해와 실력을 바탕으로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최근 주조조각과 사진을 병치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금속 조직을 광학현미경으로 확대한 사진을 컴퓨터상에서 색을 덧입혀 회화작품을 방불케 하는 사진작품으로 만든 뒤, 이를 주조조각과 병치시킨 것이다.
갤러리그림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