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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찬가’ 부른 소프라노 황수미, 슈텐츠 지휘 서울시향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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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4.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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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왼쪽)와 소프라노 황수미./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며 주목받은 소프라노 황수미가 27~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황수미는 오스트리아 출신 현대 작곡가 알반 베르크(1885~1935) ‘일곱 개의 초기 가곡’(1907)을 부른다. ‘일곱 개의 초기 가곡’은 베르크가 15세 무렵부터 10년 동안 작곡한 80여 개 가곡 중 7곡을 선별해 출판한 가곡집이다. 작자가 제각각인 7편 시에 선율을 붙였다.

현재 독일 본 극장(Theater Bonn)에서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황수미는 곧 극장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솔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무대 이외에도 8월 롯데콘서트홀 개관 2주년 무대, 12월 대구오페라하우스 ‘라보엠’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서울시향은 이날 말러의 가장 대중적인 교향곡 5번과 슈레커 오페라 ‘낙인찍힌 자들’ 서곡을 함께 연주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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