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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는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여는 내한공연에서 ‘비발디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다.
비온디가 1990년 창단한 에우로파 갈란테는 짧은 시간 내 국제적 명성을 획득했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비발디 ‘사계’ 음반이다. 이들이 창단 직후 발표한 ‘사계’는 과장됐다고 느껴질 정도의 극단적 다이내믹과 충동적인 악센트, 자유분방한 즉흥성으로 완전히 새로운 바로크 음악을 들려줬다.
옛 작품이 연주되던 시기의 악기와 연주법을 엄격히 따르던 다른 바로크 악단들과 달리 감각적이고 신선함을 앞세운 이들의 연주는 클래식 팬들의 열광을 끌어냈다.
이들은 기악과 성악까지 4명에서부터 많게는 30명에 이르는 구성으로 18세기 헨델, 비발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그들의 장기를 한껏 내세운다. 비발디의 현악 협주곡 g단조, 바이올린 협주곡 B플랫 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키아라 부인을 위해’, 세레나타 ‘글로리아와 이메네오’(메조 소르파노 마티나 벨리, 비비카 주노 협연)등 비발디의 곡들을 연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