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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동양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의 작품은 신비한 매력을 발산한다. 작가는 모란의 본래 모습에 대한 묘사를 절제해, 강렬한 석채로 채색된 단색화처럼 표현했다. 이는 형상이 가지고 있는 일차적인 언어를 지우고 관람자로 하여금 상상력을 동원해 숨어 있는 내적 언어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는 절제의 미학으로 형상을 단순화시켜 대상의 내면적 아름다움에 집중하도록 했다.
작가는 “색을 선택함으로써 마음의 ‘상’(像)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예술의 궁극적 목적은 내면성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했다.
FM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