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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174개 갤러리 참여’ 미술품 장터 키아프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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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9. 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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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코엑스 A·B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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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는 내달 3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국내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키아프(KIAF) 2018’을 연다.

세계 14개국 17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13개국 167개 갤러리가 모인 작년과 비슷한 규모다.

올해는 키아프를 처음 찾는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를 비롯해 페이스(미국), 페로탱(프랑스), 마시모 데 칼로(홍콩), 이노우에(일본) 등 외국의 손꼽히는 대형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는 점이 눈에 띈다.

물리적 거리상 상대적으로 접촉이 어려운 중남미 지역 화랑 4곳이 참여하는 등 외연이 넓어졌다. 지난해 아트마이애미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편 결과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가나아트센터, 갤러리현대, 아라리오갤러리, 학고재갤러리, PKM갤러리, 313아트프로젝트, 이화익갤러리, 우손갤러리, 갤러리조선 등 유명 화랑이 부스를 차리고 주요 작가들을 소개한다.

특별전은 광주 일대에서 진행 중인 광주비엔날레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레이스 마이라(브라질), 마크 살바투스(필리핀), 김아영(한국)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키아프의 또 다른 백미는 주요 컬렉터와 미술기관 인사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다. 미술품 수집, 미니멀리즘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이 COEX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톰 탄디오 인도아트나우재단 설립자, 미리암 선 중국 MOCA 설립자, 에릭 창 크리스티 아시아 수석부사장, 오이홍 디엔 인도네시아 OHD 미술관 설립자 등이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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