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단들도 선수단 정리 속도
|
각 구단들이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도, 정규시즌 꼴찌구단도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새로운 선수단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창단 첫 꼴찌를 차지한 NC다이노스가 강도 높은 선수단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 초에 4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는 등 올해 총 7명을 내보내며 선수단을 정리했다. 최근에는 최일언 투수코치 등 창단 초기부터 함께한 코치와 계약하지 않기로 하는 등 코치진도 재편한다.
또한 최준석(35)을 한 시즌 만에 방출했다. 그는 지난해 FA시장에 나왔다가 팀을 찾지 못하다가 김경문 감독의 요청으로 올 2월 극적으로 NC유니폼을 입었다. 최준석은 올 시즌 NC에서 대타나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93경기 타율 0.255·4홈런· 24타점 등을 기록했다.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예고한 NC는 신임 감독 영입과 함께 내년 새 구장 개장에 맞춰 1·2군 선수단 통합 운영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 포스트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도 좌완 투수 이정담과 임지유, 우완 투수 양형진, 외야수 임종혁 등을 웨이버 공시했다. 또 육성 선수인 우완 투수 박지호, 박휘성과 포수 고성우, 김호준, 외야수 신원재를 말소하며 방출 처리했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SK는 투수 임준혁, 김대유, 허건엽과 포수 이윤재를 웨이버 공시했다.
임준혁은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213경기에 등판해 19승 22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군 성적은 6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36.
포수 이윤재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55순위로 지명돼 SK에 입단했다. 올해 퓨처스리그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2홈런 11타점을 올린 바 있다.
넥센에 몸 담았던 김태완은 2016년 한화 이글스에 이어 두 번째 방출을 경험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김태완에게 웨이버 공시 통보를 했다. 올해 김태완은 타격 부진으로 1군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 채 2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7월18일 LG전 대타로 나온 게 김태완의 올해 마지막 1군 경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