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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던 내용이다. 이 행장은 지난해 10월, 6개월간의 행장 공백을 마무리짓고 등판했다. 그는 취임하면서부터 수협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테일’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1년간 수협은행은 리테일금융 확대 전략을 추진한 결과 25만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했다. 리테일금융 역량 강화와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특화 상품을 개발·출시한다는 전략을 추진한 결과다.
그는 특히 디지털금융 확산과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권 환경 속에서 우량고객을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봤다. 매년 영업점을 통해 10만명, 비대면채널 등을 통해 2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이 결과 수협은행의 유효고객 수는 113만명에서 138만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 행장은 2020년까지 2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장은 ‘디지털뱅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디지털금융이 향후 은행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행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수협은행은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한 다음달 중에는 핵심기능을 위주로 고객 이용편의를 개선한 ‘미니뱅크 앱’ 서비스도 선보인다. 모바일 웹뱅킹과 미니뱅크 서비스 시점에 맞춰 비대면 전용 예금·소액 간편대출도 출시할 방침이다.
수익성 개선도 이끌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세전당기순이익은 2185억원으로 전년 동기(1717억원)보다 27% 증가했다. 총 자산도 지난해 말보다 2조9000억원 늘어난 3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행장은 올해 계획했던 세전당기순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늘어난 고객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매년 3000억원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해 나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