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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1973년 유산(酉山) 민경갑 선생을 사사하면서 서양화에서 한국화로 전공을 바꾸었다. 또한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마을’이 당선되면서 문학의 길 또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화가로서 그는 24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시인으로서는 20권의 시집과 2권의 시화집, 3권의 시조평론집, 2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며 다각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전통회화의 현대적이고 다채로운 변용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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