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동부항만배후부지에 3만3000㎡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인근 고대지구, 부곡지구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몰리고 있는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차를 억제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운전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대지구와 안섬포구 사이의 고대공단2길 181 일원에 조성된 이 주차장에는 화물자동차 190대와 승용차 64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화물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수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내년 1월부터 1일부터 임시주차장이 전격 운영되면 인근 산단을 가로지르는 국도38호선 주변의 화물자동차 불법주차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주차공간을 마련해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효율적인 물동량 처리로 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와 시내권 주차타워를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더 좋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