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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효자작목’ 냉이·달래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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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9. 01.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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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 맞고 자라 진한 향 일품
태안지역 한 농가에서 냉이를 수확하는 모습
태안지역 농민들이 시설하우스에서 수확한 냉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은 지역 100여 농가가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줘 간 및 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며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태안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다.

태안산 냉이는 현재 1㎏에 3000원 선으로 산지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냉이재배 생력화 시범 사업’을 추진, 냉이 세척시설과 이동식 하우스, 냉이 수확기 등을 농가에 지원해 일손부족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냉이는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 농산물로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뿌리가 곧고 깊게 뻗어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태안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되고 있는 냉이와 달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와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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