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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英 오픈뱅킹 도입 사례 참고해 선제적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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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2. 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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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나금융경영연구소
영국이 오픈뱅킹 제도를 도입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금융소비자의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금융권은 향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권도 영국의 사례를 참고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미래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심윤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英 오픈뱅킹,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 금융경영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의 동의 하에 은행이 계좌정보를 API를 통해 제 3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핀테크, 디지털은행, IoT 기업, 신용평가기관 등은 은행 계좌정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다만 이같은 기대에도 실제 인지도가 낮고,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효익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오픈뱅킹 제도가 활성화가 더딘 건 개인 데이터 보안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은행권의 노후된 IT 시스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영국 금융권은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형 은행보3다는 핀테크, 디지털 전용은행 등이 적극적으로 오픈뱅킹 활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금융사별로 차별화된 서비스가 나오진 않다.

심 수석연구원은 국4내에서도 마이데이터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영국의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금융권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데이터 관리의 안전성과 데이터 공유를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효용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며 “신규 서비스 개발이 용이한 IT 환경 구축과 서비스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고민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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