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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금융 사외이사 면담, 민간은행 인사 개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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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2.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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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만나 KEB하나은행장 연임 관련 우려를 전달한 것에 대해 민간은행의 인사에 개입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은 27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26일 오후 은행담당 임원 등은 하나은행장 후보자 선정과 관련 지배구조 리스크 요인에 대해 하나지주 사외이사와 면담을 실시했다”며 “이번 사외이사 면담은 민간은행의 인사에 개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하나은행장 선임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전적으로 이사회에 있음을 면담과정에서도 명확히 했다”면서 “하나은행 경영진의 법률리스크가 은행의 경영안정성 및 신인도를 훼손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은행의 주인인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견제하는 사외이사로서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은 2015년 이후 주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이슈 등과 관련해 사외이사 면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지배구조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 제기는 관치 문제가 아니라 감독당국의 기본 소임”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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