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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밀양시산림조합 조합장 당선자 황훈구씨(54)가 재수 끝에 현직 조합장인 이만우 후보를 62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밀양시산림조합은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조합 결산과 관련해 이사회, 총회에서 현직 조합장이던 이만우 후보의 경영 잘못으로 적자 운영이 되고 있고 조합원들이 배당금도 받지 못했다는 등 악재가 발생해 황 후보의 당선이 점쳐졌다.
황훈구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변화와 발전에 대한 조합원님들의 바람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림조합을 위해 열심히 일해오신 이만우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훈구 당선자는 부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조경학과 졸업(공학석사)했으며 제1회 동시선거에서 이만우 후보에게 2표차 석패했으나 이번 선거에서 1463표(63.44%)를 얻어 843표를 얻은 이만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