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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국회의원 “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 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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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3.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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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연간 2억7000만원에 불과, 수출 비중은 6.1%나 차지
47개 거래기업 9300여명 종사자의 불편 초래
엄용수의원s
엄용수 국회의원.
엄용수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업무보고에서 비용 절감 효과와 지역 경제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창원지점 존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엄용수 의원은 “창원지점 폐점으로 인한 연간 비용 절감효과가 2억7000만원에 불과하며 창원지점의 수출금액이 371억 달러로 전체의 6.1%나 차지하고 있음을 볼 때 이사회의 폐점 결정은 철회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수출입은행은 2016년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처음 적자를 기록한 이후 혁신안을 마련해 이를 이행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면서 지점 1곳과 출장소 3곳을 폐점 결정했다.

엄 의원은 “2017년부터 경영실적이 호전되어 지난해 597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는데 고작 2억7000만원 절감하려고 창원지점을 폐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47개 거래기업, 9300여명 종사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폐점 결정은 즉각 철회돼야 하며 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서비스 제공이라는 고유목적을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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