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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하반기 수급 개선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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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4. 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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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의 하향 추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2분기 현재 반도체 재고감소와 공급축소 등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공급과잉 완화와 가격 하락 둔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하반기 업황 회복 가시성이 확대되고 반도체 산업 사이클의 5개월 주가 선행성 등을 고려해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 실적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후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주요 IDC 업체들의 서버용 DRAM 재고 감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신규 주문이 기대되고,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중국 모바일 업체를 중심으로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대비해 신규 모바일 반도체 주문이 재개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반도체 산업이 가격과 수급 측면에서 V자형 회복보다는 가격하락에 따른 완만한 계절적 수요회복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신규 모바일 중심으로 한 기기의 평균 탑재량 증가 추세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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